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박종원 의원이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소관 제2회 추경예산 심사에서 효율적인 예산편성과 집행에 관해 심도있는 질의를 펼쳤다.
박종원 도의원은 코로나19 경영안정자금과 소상공인 피해점포 지원을 위해 추가 확보한 예산과 관련, “확진자 방문점포에 대한 영업보상 지원 뿐만 아니라 피해가 막대한 인근점포에도 지원대책이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등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박 의원은 또 “도청 광장을 전남의 관광 랜드마크로 부상시키는 것이 적절한지 재검토해야 한다”면서 “랜드마크란 적어도 100년 이상 ‘전 세계인이 찾아오는 관광지, 그리고 도민 중심적인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독창적이고 다가올 미래까지 내다보는 새로운 인식을 갖고 추진하라”고 철저한 사전 준비를 당부했다.
이에대해 전남도 경제에너지 국장은 “중앙정부 기준으로 확진자가 방문해 영업중지 된 점포를 대상으로 현재 24개의 점포에 7천200만원이 지원됐지만, 인근 점포의 피해 대책에도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저작권자 © 담양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