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축협은 혹서기 가축질병 예방과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친환경 청정축산 구축을 위해 관내 양축농가에게 2천100만원 상당의 구서·구충제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강종문 축협장이 지난해 50두 이하 사육 농가(378호)에 이어 올해도 50두 이상 전업농(215호)을 직접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깨끗한 축산 환경 조성을 위한 자가 방역을 당부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축협은 강 축협장 취임 이후 가축 질병의 매개원이 되는 쥐·파리 등을 사전에 차단해 위생적인 축산물을 생산하고 악취 없는 축산 환경 조성을 목표로 구서·구충제 공급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강종문 조합장은 “지속적인 관리와 방역으로 다함께 노력한다면 군민과 축산인이 상생하는 사랑받는 축산업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구서·구충제를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