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서 덕촌마을, 농촌 교육·문화·복지 프로그램 운영
고서 덕촌마을, 농촌 교육·문화·복지 프로그램 운영
  • 조충현 고서담당기자
  • 승인 2020.06.0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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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면 덕촌마을(이장 김복중, 부녀회장 홍은자)은 마을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목요일 마을회관에서 활력 있는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한 농촌 교육문화복지 지원 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농어촌희망재단에서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가 후원해 1900만원 사업비를 지원 받아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담양군공예명인협동조합(이사장 김미선)에서 시행한다.

군공예명인협동조합은 마을 주민들이 희망하는 한지·섬유·금속공예·푸드아트 테라피 등 4개 과목을 하루 3시간씩 총 32회 가르치게 된다.

김복중 이장은 주민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더위도 잊은 채 열정적으로 교육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성령 고서면장은 교육현장을 방문해 다양한 문화활동을 체험하며 주민간 결속력을 다질 수 있는 소통의 장이라고 생각된다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활기차고 따뜻한 마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