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농업인회의소, 이르면 6월말 회장 선거
담양군 농업인회의소, 이르면 6월말 회장 선거
  • 조 복기자
  • 승인 2020.06.0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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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이후 대의원총회 열어 회장·이사 등 임원진 선출

 

담양군 농정의 유일한 정책파트너의 역할을 맡게 될 담양군농업회의소 회장이 이르면 이달내 선출될 전망이다.

()담양군농업회의소가 오는 22일 이후 대의원총회를 열어 회장 1명과 부회장 3, 감사 2명을 비롯 30명의 이사를 선출하고 본격 출범한다.

농업회의소는 오는 16~19일 농업기술센터 뒤편에 있는 6차산업 혁신농업지원센터 3층 대공연장에서 식량·원예·친환경·축산·가공유통·임업·농촌발전 등 7개 분과 위원회를 순차적으로 열고 분과별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분과위원장은 해당 분과별로 호선하거나 합의 추대로 선출하며, 대의원이 아닌 일반회원도 출마할 수 있다.

위원장을 선출한 7개 분과들은 위원들을 대상으로 농업회의소의 의결기구인 이사회를 구성할 이사를 배정하는 방법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대의원총회에 전달한다.

이 절차가 마감되면 22일 이후 대의원총회를 열고 7개 분과위원장을 제외한 당연직 이사인 회장·부회장과 분과별 이사정수 조정을 거쳐 나머지 18~19인의 이사를 선출해 이사회를 구성하게 된다.

감사 2명도 이날 선출한다.

이를 위해 농업회의소는 회장과 부회장, ·감사를 비롯 7개 분과위원장에 입후보할 사람들을 대상으로 12일까지 입후보자 등록 신청서를 받을 예정이다.

또 이사와 선출직 임원이 결정되면 실무를 담당할 사무국을 구성하고, 농업회의소 추진단이 기초한 정관을 담양군 실정에 맞게 정비하는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한편 담양군농업회의소에는 개인 985, 단체 88, 농협·축협·산림조합 등 특별회원 12개소등 185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7개 분과 95명의 대의원을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