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고서 보촌지구 도시개발사업-전남개발공사 조사설계용역…사업 급물살
3. 고서 보촌지구 도시개발사업-전남개발공사 조사설계용역…사업 급물살
  • 김정주기자
  • 승인 2020.06.08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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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577억 투입, 고서 보촌리 일원 88만5천731㎡ 개발
아파트 3천500, 단독주택 471가구 8천700여명 입주
고서면 획기적 변화, 담양 인구감소 문제 일거 해결

지난 3월17일 전남도의회 신규사업 시행동의안 의결
내년 첫삽 목표로 그린벨트해제, 토지매입 역량 집중

 

고서보촌지구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인 전남개발공사가 담양 보촌자구 도시개발사업 조사설계용역 업체를 공모하는 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고서 보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고서면 보촌리 일원에 8700여명이 입주할 수 있는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을 비롯 공공 및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이다.

담양군은 광주시와 가까워 개발 압력이 높은 이곳을 동광주지역의 주택수요를 흡수하고 난개발을 사전에 억제할 수 있는 최적지로 보고 공공이 주도해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개발하고자 민선3기말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그동안 사업이 별다른 진척을 보이지 못하면서 지역사회에서는 사실상 무산된 것 아니냐는 우려를 받기도 했다.

담양군은 지역낙후와 도시쇠퇴 가속화에 적기에 대응하는 것은 물론 자연경관과 조화되는 친환경 생태주거단지 개발로 주민의 쾌적한 정주기반 조성과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도시민 인구유입과 이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시 사업을 추진했다.

이같은 노력이 결실을 맺어 2017년 전남개발공사와 전격적인 MOU를 체결하면서 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보촌지구 개발사업은

고서면 보촌리 일원 8857318700여명이 입주할 수 있는 공동주택 3500가구와 단독주택 471가구를 비롯 학교·병원·상가·공원·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이다. 2577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담양 고서보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전남개발공사가 시행하며 오는 2025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광주와 담양을 잇는 고서면이 획기적으로 변화될 뿐만 아니라 농촌 지자체의 고질적인 인구감소 문제가 일거에 해결되는 등 지역발전의 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진행 사항

2017년말 담양군과 전남개발공사간 MOU 체결로 사업이 재개되면서 초대형 개발사업에 필요한 절차들이 착실히 진행돼 왔다.

사업시행자인 전남개발공사는 20185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사업타당성용역을 추진하는 과정에 구역계 확정 보고회 2, 사업타당성 조사용역 결과 보고 등을 진행했다.

20191~9월 지방공기업평가원의 사업타당성 및 재원조달 검토용역을 통해 상업타당성에 대한 검토심의를 받았다.

이후 919일 고서 보촌지구 도시개발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전남개발공사 투자심사위원회 심의(10)와 이사회 의결(11)을 거쳤다.

내부적인 절차들을 이행한 전남개발공사는 전남도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고시(20191113~20241112)와 담양군의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고시(20191220~20221211)를 거쳐, 지난 317일 전남도의회의 신규사업 시행동의() 의결을 얻어냈다.

 

앞으로 진행될 절차

전남개발공사는 지난달 20일 담양 보촌지구 도시개발사업 477800만여원의 조사설계용역을 공고했다.

입찰은 전자입찰로 이뤄지며 입찰에 참가할 업체나 업체군은 오는 28일까지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입찰에 선정된 업체()는 앞으로 3년 안에 토지·지장물건 조사, 지형현황 측량, 토질조사 시험, 구역지정과 개발계획 수립, 도시관리계획 변경(GB해제)을 추진하게 된다.

또 기본 및 실시설계, 실시계획 인가서, 지구단위 계획, 에너지 사용계획, 사전 재해영향성 검토, 경관계획 수립, 교육환경평가, ·산지 전용, 국공유지 무상귀속 협의 등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해야 한다.

 

담양군 입장

전남개발공사와 적극 협력해 지역발전에 또 하나의 전기가 될 대규모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국토부가 주관하는 그린벨트해제의 신속한 진행과 이후 이뤄질 토지매입이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인 역량을 총동원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내년 상반기 안에 첫 삽을 뜰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한다는 복안도 세우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린벨트 해제와 토지보상 등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사업이 하루 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서 보촌지구 개발사업이 담양군 지역발전에 또 하나의 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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