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씨, 14일 재경담양읍향우회장 취임
김성수씨, 14일 재경담양읍향우회장 취임
  • 조 복기자
  • 승인 2020.06.0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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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읍 양각리가 고향인 김성수씨가 재경담양읍향우회장에 취임한다.

재경담양읍향우회(회장 신명자)는 오는 14일 오후 5시 신림역 3번출구 메모리스클래식(삼모타워 5)에서 제20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고향의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을 초청하지 않고 재경 담양읍향우회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다.

김성수 신임회장과 함께 2년간 읍향우회를 이끌 임원으로는 김흥수·김진재·이정현 수석부회장, 이남수·국정순·김성춘·박수열·박양호 부회장, 한길수 운영위원장, 전옥 여성회장, 박수열 산악회장, 백종화 청년회장, 사무국장 한길선, 이은성 상임고문, 임택주 고문, 신명자 명예회장, 김흥수·김병석 감사 등이다.

김성수 신임회장은 19세에 서울로 이주한 뒤 학창시절 배운 자동화 기술을 축산에 접목해 축산기계 자동화설비업체 소우리20여년간 경영했다.

현재는 서울에서 신한레미콘 계열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김 신임회장은 재경읍향우회 수석부회장과 재경군향우회 윤리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향우회 발전에 솔선수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년간 향우회를 이끈 신명자 이임회장에게 감사장, 최영록 행정국장 등 전임 집행부 5명에게 표창장과 소정의 상품을 전한다.

또 이은성 상임고문 등 4명에게 감사장, 임택주 고문 등 2명에게 공로상을 각각 수여한다.

김성수 회장은 담양읍향우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조언과 후원을 아끼지 않은 이은성 상임고문과 선·후배 향우들께 감사드린다읍향우회가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회원화합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