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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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리=조 복기자
  • 승인 2020.06.0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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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산악회 강진 덕룡산
연합산악회 강진 덕룡산

 

담양연합산악회(회장 강호균, 총무 김상일)=지난 7일 강진 도암면의 덕룡산(433m)을 찾았다.

산행은 소석문에서 출발해 동봉, 서봉, 수양마을갈림길, 수양마을회관, 수양마을주차장으로 이어지는 약 6.5A코스와 수양마을주차장을 출발해 수양마을갈림길을 지나 수양마을회관, 수양마을주차장으로 이어지는 약 5B코스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남해바다를 발아래 두고 웅장한 산세와 어울러진 녹음이 짙어가는 산길에서 트레킹을 즐겼다.

또한 월출산을 비롯 수인산, 제암산, 천관산, 해남의 두륜산까지 바라보는 멋진 풍광에 매료됐다.

강호균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를 감안해 감기 기운이 있거나 조금이라도 몸이 불편한 회원들의 산행자제를 요청해 참여인원이 예전보다 적었다면서 집에서만 생활하며 산행에 목말라 있던 회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담양산악회(회장 신동호, 총무 조동제)=회원 40여명은 오는 14일 전북 임실군 성수산을 오른다.

고려말 조선건국설화를 간직한 성수산 산행은 상이암을 출발해 안부를 거쳐 성수산(876m)정상에 올랐다가 암봉을 거쳐 성수산 자연휴양림으로 내려오는 4시간 코스로 진행된다.

담양문화회관에서 오전 8시 집결한다.

신동호 회장은 코로나19 지침이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조심스럽게 산행을 시작한다코로나19로 중단했던 산행을 재개해 담양산악회 회원간에 화합과 우정을 다지고 외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교적 가까운 전북 임실군에 있는 성수산으로 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