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봉산사보협·봉산교회, 반찬나눔사업 재개
담양군 봉산사보협·봉산교회, 반찬나눔사업 재개
  • 이연정 봉산담당기자
  • 승인 2020.06.0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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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정심)와 봉산교회(목사 김광현)가 지난달 26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30가구에 밑반찬과 간식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들은 봉산면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재배한 채소를 후원받아 김치를 담고 육개장, 짜장, 멸치볶음, 표고버섯나물, 계란말이, 잡채, 김 튀김 등 7종의 밑반찬과 국수, 캔디류, 사탕, 과자 등으로 간식꾸러미를 정성껏 준비했다.

반찬 나눔은 봉산지역 사회단체들이 릴레이로 매달 밑반찬을 만들어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지역 특화사업이다.

3년째 이어지고 있는 반찬 나눔은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되다 이번에 재개됐다.

김민지 면장은 반찬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게 돼 기쁘다지난해 106가정에 실시한 댓돌과 안전손잡이 설치사업도 올해 30여 가정을 추가하는 등 모두가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