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도 확포장공사로 철거된 5농가 대상 지원
담양군이 고서면소재지-광주댐간 지방도 확포장공사로 인해 철거된 기존 포도 판매시설과 농막 대신에 이동형 포도 판매대와 새 농막으로 교체해준다,
철거된 5농가를 대상으로 지원되는 이동형 포도 판매대와 농막은 고서포도를 상징하고 홍보할 수 있는 내용의 디자인으로 꾸며진다.
농막은 1개소당 13.2㎡(4평) 규모로 제작비 1천100만원의 70%가 지원되며, 이동형 판매대는 구체적인 제작안을 마련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광주댐 부근과 고서면소재지 사거리 입구 부근의 농가들은 내년부터 지원할 계획”이라며 “농막과 이동판매대가 농가들의 판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서포도를 상징하는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제작하겠다”고 말했다.
장윤숙 고서포도작목반 총무는 “포도밭 일부가 도로부지로 수용되면서 판매시설을 다시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무거웠는데 군에서 지원한다고 하니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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