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운수대통마을, 귀농·산촌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담양 운수대통마을, 귀농·산촌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 조 복기자/오달섭 대덕담당기자
  • 승인 2020.05.2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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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살아보기’ 선정…된장 만들기·약초체험 등 운영

전남도의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대덕면 운산리 운수대통마을이 귀농·산촌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운수대통마을은 지난 25일부터 오는 1130일까지 귀농·산촌 교육을 비롯한 현장체험, 주민교류 프로그램 등을 직접 운영할 계획이다.

운수대통마을은 2012년 휴양마을로 지정된 이후 산촌 미리 살아보기, 대산농촌재단 가족체험 등을 통해 수년간 체험마을로 검증을 받았으며, 전남행복마을콘테스트에서 2차례나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표체험마을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귀산촌프로그램, 우리콩된장 만들기, 흑염소목장체험, 약초체험, 도예방(우리도자기 만들기) 등이 운영되는데 프로그램에 따라 5일에서 60일 주기로 다양한 교육이 이뤄진다.

운수대통마을의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도시민은 구미례 운수대통마을 사무국장(010-3602-7681)이나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홈페이지(https://live.jeonnam.go.kr)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담양 농촌마을의 체험프로그램을 이용하며 귀농·귀촌하는 가구가 늘고 있다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전남의 농어촌에 일정 기간 귀농·귀어·귀촌을 체험 및 주민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일반형 22개 마을과 1차 농산물을 활용한 6차 산업과 전문기술을 경험하고 배우는 특화형 4개 마을 등 총 26개 마을을 선정했다.

작년 체험사진
2019년 체험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