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담양군협의회(회장 김병윤)가 지난 25일 10여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금성면 대성리 휴경지 1천500㎡에 양삼을 식재했다.

세계3대 식물섬유의 하나인 양삼은 1년생 식물로 생육기간(약 1백20일)이 짧고,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일반식물보다 5~10배 높다.

특히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짙을수록 성장속도가 빨라져 나무가 숲이 될 때까지 산림병행 작물로서의 기능이 탁월하며, 가축사료, 종이, 연료, 친환경 소재 등으로 활용된다.

김병윤 회장은 “여름철 폭염, 열대야를 비롯해 이상기후현상들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아지면서 온실가스가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전기절약, 물 절약, 대중교통 이용, 비닐이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생명살림 국민운동에 새마을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