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문화재단, 주말 프로그램 ‘공공연한 이야기’ 진행
담양군문화재단, 주말 프로그램 ‘공공연한 이야기’ 진행
  • 조 복기자
  • 승인 2020.05.2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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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문화재단이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낮 12시에 담양읍 국수의 거리에 위치한 카페 달순 앞에서 공공연한 이야기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을 통한 문화예술의 영향력을 확산시키고 담양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관광요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달에는 국악, 새로운 흐름을 입히다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음악을 선보이며, 6월에는 내 마음 신명나게라는 주제로 전통음악을 새롭게 해석한 흥겨운 공연을 펼친다.

7월에는 바람이 불어오는 곳에서라는 주제로 전통과 현대의 소통 및 담양 자연과의 어울림을 형상화한다.

공연은 가야금 홍윤진·김다희, 해금 문보라, 장구 김종일, 건반 김현화, 베이스 조중현, 보컬 정수연·윤혜림으로 구성된 퓨전국악그룹 루트머지로 채워진다.

이들은 국악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실력파 그룹으로 한국의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다양한 음악적 요소들의 충돌과 소통을 통해 재해석한 새로운 음악의 세계를 구현하고 있다.

한편 문화재단은 천변리 정미다방에서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 정미쌀롱을 운영하는 한편으로 매주 토요일 담빛길 내 라디오스타 스튜디오를에서 주민 마을방송 담빛라디오스타를 진행하며 문화가 가득한 주말을 만들고 있다.

정병연 본부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공연과 관련된 내용은 ()담양군문화재단 홈페이지(www.dycf.or.kr)381-824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