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문화재단, 문화생태도시 조성사업 재개
담양군문화재단, 문화생태도시 조성사업 재개
  • 윤은순기자
  • 승인 2020.05.2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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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쌀롱·담빛 라디오스타 프로그램 운영

 

담양 원도심과 담빛길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운영 재개로 문화생태도시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된다.

담양군문화재단은 원도심 내 위치한 천변리 정미다방(구 천변정미소)의 문화예술 프로그램 정미쌀롱과 담빛길 내 위치한 담빛 라디오스타 스튜디오를 활용한 담빛 라디오스타5월부터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폐업한 정미소를 원형을 살려 문화공간으로 단장한 천변리 정미다방에서는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을 진행하는 프로그램 정미쌀롱을 통해 지역민과 방문객의 향유 기회 확대, 지속적 관심 유발 및 원도심 활성화의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담빛길 내 라디오스타 스튜디오에서 진행 중인 프로그램 ‘2020 담빛라디오스타는 지역 내 미디어 협의체인 담양미디어협회와 함께 주민의 생생한 삶의 현장을 전하는 방송을 넘어 유튜브 생방송도 송출해 담양만의 미디어 콘텐츠를 창출하게 된다.

천변리 정미다방의 정미쌀롱은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운영된다.

담빛라디오스타는 매 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담빛길 내 스피커 및 유튜브 송출로 즐길 수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지역 문화 예술 발전과 더불어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담양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