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원씨, 제11대 재경담양군산악회장 취임
최예원씨, 제11대 재경담양군산악회장 취임
  • 조 복기자
  • 승인 2020.05.1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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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 우이동 돌집식당
최예원 신임군산악회장
최예원 신임재경군산악회장

 

최예원 전 재경담양군향우회 여성회장이 제11대 재경담양군산악회장에 취임한다.

재경담양군산악회는 최근 산악회 임원회의를 갖고 오는 24일 서울 우이동 돌집식당에서 정기총회 겸한 최예원 신임회장의 취임식과 신동원 이임회장의 이임식을 개최키로 했다.

최예원 신임회장은 지난 2월에 재경군향우회 산악회장으로 추대되고 4월에 재경향우회장으로부터 임명장까지 받았는데도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취임식을 갖지 못하고 있었다.

대전면 중옥리가 고향인 최 신임회장은 타워크레인 설치·해체 전문업체인 형진타워를 30여년간 경영해온 여성사업가다.

최 신임회장은 재경대전면향우회장과 군향우회여성회 회장, 여성회 고문을 역임하며 후원을 아끼지 않는 등 적극적이고 모범적인 향우회 활동으로 향우회원들의 신임이 두텁다.

또 서울354-C지구 한마음라이온스클럽 회장과 지역부총재, 지도위원을 지냈으며, 중랑구 자율방범대장·재향군인회장을 맡는 등 사회봉사활동도 왕성히 해왔다.

최예원 회장을 도와 2년간 군산악회를 이끌 임원진에는 수석부회장에 박찬규(대덕안승현(고서강대운(무정) 향우, 사무국장에 정영민(금성) 향우, 총무부장에 채민선(수북) 향우, 재무국장에 김미숙(수북) 향우, 재무부장에 박재순(대전) 향우 등이 포진한다.

최예원 신임회장은 그동안 산악회를 이끈 신동원 이임회장과 집행부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즐겁게 산행하며 건강도 챙기면서 화합하는 산악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