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에 e-리버시티A 들어선다
담양에 e-리버시티A 들어선다
  • 김정주기자
  • 승인 2020.05.1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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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 삼다리 일원…주택조합APT 747세대 분양 시작

 

담양에 1군건설업체 대림 고려개발이 신축하는 프리미엄 아파트가 들어선다.

시행사 에스힐(회장 서수용)와 담양지역 주택조합추진위원회(위원장 이재옥)는 지난 7일 오후 광주시 북구 신용동에 분양홍보관을 개관하고 조합원 모집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

담양읍 삼다리 58번지 일원 66000에 들어설 e-리버시티는 17개 동으로 전용면적 59A·B형 모던하우스 76세대, 84A·B형 스위트하우스 552세대, 114A·B형 럭셔리하우스 119세대 등 747세대 규모다.

대림 계열사인 고려개발이 시공을 맡은 지역 내 최초의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로 에스힐이 시행사로 참여하며, 무궁화신탁이 신탁업무를 처리한다.

아파트가 들어설 삼다리 58번지 일원은 용면 방면에서 흘러내리는 영산강 지류와 삼다마을 진입로 입구 농민주유소와 삼다리 사이에 위치하게 돼 매우 뛰어난 풍광을 자랑한다.

또 지하 115, 지상 433대를 수용하는 넉넉한 주차장과 4-BAY 혁신설계(일부 평형 제외), 정남향 위주의 단지배치로 통풍과 채광도 탁월하다.

이와 함께 담양시장, 담양문화회관, 담양사랑병원, 담양농협 하나로마트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인근에 있을 뿐만 아니라 담양동·남초, 담양중·여중, 담양고·공고, 전남도립대 등 우수 학군과 인접한 좋은 입지조건을 구비했다.

아울러 죽녹원, 메타세쿼이아길 등 유명 관광지는 물론 생활체육시설이 밀집된 백진공원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그린 라이프 실현에 적합하다.

이밖에도 첨단문화복합단지와 연접하고 있으며, 광주 상무지구까지 20분이면 도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광주-대구 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와도 진출입이 용이한 교통환경도 갖추고 있다.

청약은 1차 계약금으로 200만원을 낸 후 이로부터 30일 이내에 2500만원의 2차 계약금을 납입하고, 조합설립 인가를 얻게 된 후 30일 안에 3차 계약금 3500만원을 납입하는 것으로 이뤄진다.

조합원 분담금인 중도금은 모두 6차례에 걸쳐 납입하게 되는데 에스힐과 무궁화신탁을 통한 은행대출로 충당할 수 있다.

특히 주택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광주·전남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이거나 전용 85이하 주택 소유자는 일반 분양보다 낮은 공급가에 아파트를 소유하는 자격을 누릴 수 있다.

분양 가격대는 800만원대로 예상하며 현재 1차 조합원 600세대를 모집하고 있다.

서수용 에스힐회장은 제 고향에서 분양하는 만큼 합리적인 가격에 명품 힐링 아파트를 공급하고 싶다광주와 인접한 지리적 접근성의 장점과 향후 담양군의 랜드마크 아파트로서의 가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