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명문사학’ 창평고, 대입 수시 66명 합격
담양군 ‘명문사학’ 창평고, 대입 수시 66명 합격
  • 담양자치신문
  • 승인 2018.12.3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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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경찰대·육사·치의예과 합격자 배출…정시 큰 기대
창평고 전경

창평고가 2019년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와 경찰대, 육사, 치의예과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둬 전남 명문사학의 명성을 이어갔다.

창평고에 따르면 올해 대입수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서울대 건축학과 1명과 경찰대 1, 육사 1, 조선대 치의예과 2명이 합격했다.

특히 여도중학교 출신 김모 학생이 서울대에 합격한 것은 지역균형선발전형이나 농어촌특별전형이 아닌 일반전형(학생부종합전형)에서 합격한 것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일반전형은 단순히 내신관리만으로 성과를 내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고려대 9, 연세대 2, 성균관대 13, 서강대 3, 이화여대 4명을 비롯한 서울 주요대학에 51명이 합격했다.

서울 주요대학 합격자를 제외한 수도권과 지방대에도 12명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경찰대, 육사 합격자를 포함하면 올해 대입 수시에서 66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창평고는 전남도내 중학교에서 최상위 학생들이 모인 학교로 실력이 탄탄해 정시모집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창평고가 대입에서 좋은 성적표를 거두고 있는 것은 학부모, 학생, 교사가 삼위일체로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분석된다. 창평고는 교수학습 방법의 개선을 위한 선생님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수준별 맞춤수업, EBS교육방송의 활용 등을 통해 눈부신 실력 향상을 보이고 있다.

 

연극으로 자신을 표현 하고, 자유로운 토론이 일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