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새마을회가 11일 대덕면 대소산 마을회관에서 홀몸어르신 정모(81) 할머니의 생일상을 손수 마련한 음식으로 차려드렸다.

새마을회는 지난 7일에도 월산면 신평마을 장애인 가정에서 생일상을 차려주는 등 2015년부터 매년 장애인과 독거노인 10여명에게 생일상 차리기 행사를 하는 등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차경진 부녀회장은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미역국, 나물무침, 부침개 등 손수 마련한 음식으로 생일상을 차리고 축하하는 자리에서 훈훈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행사에 적극 참여해 행복한 담양 만들기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