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조사료 생산기반확충에 39억원 지원
담양군, 조사료 생산기반확충에 39억원 지원
  • 조 복기자
  • 승인 2020.05.0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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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이 조사료 생산기반확충에 39억원을 지원한다.

군은 최근 관내 25개 조사료경영체가 참가한 가운데 2020년 조사료 생산기반확충 관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담양군의 2020년 조사료 생산기반확충 지원사업은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31천톤에 186천만원 조사료 종자 구입비 160042900만원 생산 기계·장비 4조에 9억원 전문단지 퇴·액비 살포비 135054천만원 전문단지 입모중 파종비 6009900만원 품질관리 검사비용과 인건비로 7200만원이 각각 지원된다.

담양군에서는 현재 한우 26천두와 젖소 800두 등 26800여두가 사육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조사료는 연간 4만톤 이상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관내 사료작물 현황은 조사료 25%, 볏짚 등 부산물 65%, 수입산 조사료 10%로 볏짚에 치중돼 있다.

군은 축산농가의 사료 비용절감과 조사료의 생산량 향상을 위해 지난해 1420의 조사료 재배면적을 1600로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조사료생산 증대를 추진해 지역 축산농가들의 경쟁력 향상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