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산면 용흥리 용오름 산촌생태마을에 주민교육과 방문객을 위한 산촌생태체험 교육장이 들어선다.
담양군은 상수도 취수원 주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용흥저수지가 있는 용오름 산촌생태마을의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교육과 홍보를 겸한 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8월 무렵 완공될 이 시설은 77.4㎡로 1억7천200만원이 투입돼 교육장과 창고, 화장실 등을 갖추고 용흥마을 주민들의 회의는 물론 연간 5천명이 넘는 체험객들의 현장체험 교육공간으로 사용된다.
김형준 대표는 “제대로 된 주민소통의 교육장을 겸한 체험학습 공간이 마련돼 기쁘다”며 “용오름마을을 담양을 대표하는 산촌생태마을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 월산면 용오름마을은 2013년 산림청 산촌생태마을로 지정돼 전국의 학교와 마을을 대상으로 산촌민박과 함께 체험학습장을 운영해 오고 있다.
또 2018년에는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이 선정한 ‘여행가기 좋은 우수 산촌생태마을 10곳’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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