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면소재지에 위치한 담양커피농장(대표 임영주)이 지난 22일 KBS1TV 6시 내고향에 소개됐다.

‘죽향에 퍼진 커피향 커피’라는 부제로 약 8분간 전국 안방에 방영된 커피농장 편은 진녹색 가득한 커피나무 가지에 알알이 맺힌 진한 자주색 커피열매를 수확하는 장면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임영주 대표는 김나윤 리포터와 일일이 손으로 따내는 커피열매 수확부터 열대작물인 커피를 키우는 애로와 주의점, 커피원두 로스팅, 분쇄, 머핀, 시음, 커피꽃차, 커피잼을 소개한 뒤 ‘오로지 커피나무로만 차린 한상’까지 다양한 담양커피의 세계를 소개했다.

또 40년만에 귀향해 동생 영노씨와 함께 역경을 극복하며 농장에서 바로 생산해 신선하고 향미가 뛰어난 커피를 생산하기까지의 성공스토리와 커피를 주제로 한 테마랜드를 조성하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담담하게 들려줬다.

임영주 대표는 “금성산성을 의미하는 골드캐슬이라는 브랜드의 담양커피는 독특한 맛과 향에 신선함을 갖추고 있다”며 “많이 오셔서 구경도 하고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