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현택)는 지난 7일 면내 독거어르신과 장애인가구, 조손가정 등 70여 가구에 밑반찬을 지원했다.
밑반찬 지원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급식경로당 이용 및 밑반찬 무료봉사 등이 중단되면서 끼니 해결이 어려워진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또한 유영순 죽향산업 대표가 1㎏들이 검은깨가루 100개를 기증해 소화력이 떨어진 어르신들을 위해 밑반찬과 함께 전달했다.
정현택 위원장은 “주민 한분 한분을 만나 안부도 확인하고 위로할 수 있어 보람차다”며 “코로나19로 온 나라가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종표 대덕면장은 “민관 공동협력을 통해 생활 밀착형 서비스 발굴에 힘쓰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공동체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코로나19를 완전히 극복할 때까지 마스크착용하기, 손씻기,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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