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공수여단 61대대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담양군에 힘을 보탰다.
1179부대 61대대(대대장 정왕율)는 코로나19로 인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헌혈을 대대적으로 실시해 모은 103매의 헌혈증서를 지난 10일 담양군보건소에 기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해온 소중한 증서는 수혈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라며 “수혈을 위해 헌혈증이 필요한 주민은 보건소 의약관리계로 신청하면 기부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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