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서농협 월례이사회, 담보대출 등 논의
고서농협 월례이사회, 담보대출 등 논의
  • 조 복기자
  • 승인 2020.04.0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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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농협(조합장 최창기)이 지난달 30일 월례 이사회를 열고 담보대출 건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사회는 이날 향후 10억 이상의 담보대출건에 대해서는 반드시 대출심의위원회를 열고 선임이사를 대출심의위에 참여시키도록 의결했다.

또 담보대출은 자체 감정평가에 의한 대출금액 산정을 원칙으로 하되, 담보물건이 관외에 있어 부득이한 경우 외부 감정평가기관에 감정평가를 의뢰했어도 반드시 농협에서 현지조사를 실시해 대출금을 산정하는 것으로 방침을 정했다.

아울러 대출업무를 총괄할 신용상무이사로 현진희 과장을 승진시키기로 의결했으며, 신규 조합원에 대한 가입을 승인했다.

한편 이번 이사회에서는 부실대출로 손실이 발생한 49억여원에 대한 대책 등은 논의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