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경찰서는 지난 6일 고객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광주은행 담양지점 신모 대리에게 감사장을, 더조은 에너지 한모씨에게 소정의 신고보상금을 각각 수여했다.
신 대리는 1일 8천만원의 예금을 송금하려는 고객을 저지했으며, 한씨는 3일 태양광패널 설치 위약금을 빌미로 설치대금을 편취하려던 인출책을 신고했다.
정용선 서장은“보이스피싱의 예방과 검거를 위해서는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며 “침착하고 모범적으로 대응으로 피해방지에 기여한 두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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