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두석 장성군수, 민주당 입당 선언
유두석 장성군수, 민주당 입당 선언
  • 김정주기자
  • 승인 2020.03.2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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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4·15 총선 장성지역 높은 지지율 기대 ‘환영’

 

무소속 유두석 장성군수가 더불어민주당 입당을 선언했다.

이로써 4·15 국회의원 선거를 목전에 두고 있는 이개호 의원은 장성지역 유권자들의 높은 지지율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지난달 26일 장성군청 아카데미홀에서 오원석 장성군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부터 무소속 군수라는 타이틀을 벗고 민주당 소속 군수로 새롭게 태어나려 한다며 민주당 입당을 선언했다.

유 군수는 이날 입당선언문을 통해 그동안오로지 장성발전이라는 하나의 이념을 철학이자 종교로 알고 오직 일을 위해 매진해 왔듯이 앞으로도 군민께서 부여한 준엄한 명령 수행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금 장성군이 직면한 시대적 소명은 군민 화합인 만큼 너와 나로 나누어져 있던 장성군을 우리라는 공동체로 묶어야 한다는 것을 마음에 깊이 새기겠다면서 이러한 시대적 소명에 부응하여 장성을 위한 미래 열차에 동승해 더 큰 화합의 동그라미를 그려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개호 민주당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유두석 장성군수님의 입당을 당원동지 여러분들과 함께 축하드리고 환영한다면서 군민들의 큰 사랑과 지지를 받고 있는 군수님 인 만큼 민주당으로서 큰 힘을 얻게 돼 기쁘고 감격스럽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또 입당의 이유로 밝힌 장성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한 지역현안 해결은 여당의 군수가 됨으로써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면서 유두석 군수님의 입당이 장성군민이 화합하고 하나 돼 발전하는 전진의 시대를 맞는 시작이 될 수 있도록 더 힘껏 뛰고 최선을 다하는 민주당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지난 24일 민주당 전남도당에 복당원서를 제출한 유 군수는 25일 당원자격심사위를 통해 복당이 허용됐으며, 향후 도당운영위원회와 중앙당 최고위원회 추인을 거치면 최종 입당이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