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명품교육 육성 27억 지원
담양군, 명품교육 육성 27억 지원
  • 김정주기자
  • 승인 2020.03.2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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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학부모 만족하는 사교육 절감 교육여건 획기적 개선

 

담양군이 지역교육환경개선을 위해 담양교육지원청과 관내 25개 초··고교 등에 273200만원을 지원한다.

군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해 학부모들의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취약한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교육경쟁력을 강화시켜 찾아오는 명품 인문교육도시를 육성하고자 사교육 절감을 위한 학력향상 프로그램 창의·인성 문화체험활동 프로그램 특기적성 및 특화프로그램 글로벌인재 양성 해외교류 등 4개 분야 30개 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학력향상을 위해 명문고 육성지원 4개교 34600만여원, 방과후 드림스쿨 7개 중학교 31900만여원, ·고 신입생 교복 1400만여원 등 10개 사업 102800만여원을 사용한다.

또 체험활동으로 담양군과 교육청이 시행하는 인문학 교육활동 42500만여원, 마을학교 10개소 8천만원, 중등 진로탐색 7개 중학교 9800만원 등 9개 사업 72900만여원을 배정했다.

이와 함께 특기적성 등으로 교육청과 3개 초교 외국어체험센터·캠프 운영 15400만여원, 4개 중학교 원어민 보조교사 17300만여원, 7개 초교와 2개 중학교 악기분야 특기적성 프로그램 12400만여원, 5개 초교와 1개 중학교, 2개 고교, 2개 대안학교 스포츠활성화 6900만여원 등 7개 사업 72100만여원을 투입한다.

아울러 해외교류를 위해 7개 중학교 권역별 국외체험 1억원, 담양공고 중국 호주 교통학교 교류 3200만원, 담양고 미국 린우드고 우호교류 8천만원 등 4개 사업 252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별로는 담양교육지원청에 51100만여원을 지원해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뱀부댄스, 청죽골 인문학교육, 영재아카데미, 초등 국외체험을 비롯 무상급식과 학교우유급식, ·고 신입생 무상교복, 에듀택시 등을 추진한다.

4개 고교에는 4500만여원을 투입해 장학금, 원어민교사, 인문학 강좌, 진로진학활동, 실력향상과 기초학습, 체육특기부 등에 사용하게 할 방침이다.

7개 중학교에는 68700만여원을 들여 수준별 수업, 방과후 외국어교실, 체육특기부 육성, 대나무악기 연주자 과정, 난타·오케스트라·드럼·공예·드론 등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한다.

14개 초등학교에는 36700만여원을 지원해 방과후 외국어, 대나무활용 공예, 스포츠 활성화, 작은학교 살리기, 난타·연극·국악오케스트라·합창 등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육성한다.

2개의 대안교육시설에도 2800만여원을 투입해 목공·공예 등 특기적성 프로그램과 생존수영 등을 운영하게 한다.

군 관계자는 학교별 특성화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해 학교 경쟁력 강화를 유도하는 동시에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인문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방점을 두고 있다충실한 지도와 점검으로 목적했던 바대로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