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정 전 분야 성장 기획 컨트롤 ‘브레인 집합소’ - 군정 완성도 높이는 ‘지속가능경영기획실’
담양군정 전 분야 성장 기획 컨트롤 ‘브레인 집합소’ - 군정 완성도 높이는 ‘지속가능경영기획실’
  • 김정주기자
  • 승인 2020.03.2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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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균태 지속가능경영기획실 실장

 

지속가능경영기획실은 일반 사업부서나 민원부서와는 달리 담양군의 전분야가 제때 실행되고 있는지 꼼꼼하게 점검해 원활한 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계획을 입안하고 추진성과를 점검하는데 주력하는 부서입니다.”

기획실 업무는 큰 틀에서 군정계획 입안(정책기획) 재원 배분(예산) 다른 부서들의 업무추진 현황을 지도·감독(감사) 성과 분석(정책기획) 외부에 알리는(홍보) 것으로 요약된다.

정균태 지속가능경영기획실장은 원활한 군정을 위해서는 기획실의 치밀한 입안과 촘촘한 지도, 효율적인 예산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 민선3기 이후 꾸준히 추진돼 온 생태도시 담양과 관련된 여러 가지 현안사업들의 완성도를 높이는데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각 부서의 서무담당들과 수시로 모여 각종 이월사업들을 점검하고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신속한 이행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 민선7기 군수 공약사항들에 대한 추진상황을 꼼꼼히 챙기는 한편으로 올 한해 추진될 150여개의 주요사업들에 대한 분기별 심사와 성과분석을 실시해 보다 내실 있는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그 일환으로 정책자문단을 구성·운영해 군정 혁신계획 수립과 정책제안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요 정책들에 대한 점검과 환류를 강화하며, 담양다움을 위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운영할 방침이다.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해 군의회와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재정분권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재원을 확충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계획적이고 적극적인 재정운영을 통해 현안사업이 원활하게 이뤄지게 하는데도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이와함께 2020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 및 부패방지 정책을 추진하고, 행정만족도 향상을 위한 불합리한 자치법규 정비와 규제개선, 주민의 권리구제와 인권향상을 위한 양질의 법률서비스 제공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정균태 실장은 기획실의 업무들이 원활하게 진행되려면 온화한 사무실 분위기가 조성돼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실무자들이 상급자를 어렵게 여기고 자신의 생각을 제대로 말하지 않는다면 조직의 활력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정 실장은 그래서 되도록 먼저 다가가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려 노력하면서 담당별 요원들이 삼삼오오 모이는 소모임을 장려한다.

권위를 내세우기 보다는 실무자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해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면서도 기획실 요원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꼼꼼한 업무수행으로 군정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하고 있다.

아울러 민선7기가 추구하는 군정목표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최형식 군수가 주재하는 간부회의도 주의 깊게 경청하라고 당부한다.

정균태 실장은 군정발전이라는 추상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모든 분야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민선7기가 추구하는 담양다움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보다 효율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좋은 정책들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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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성장 위한 좋은 정책 마련선진국형 담양건설 선봉

 

지속가능경영기획실은 국제적 경쟁력과 소득 높은 선진국형 담양 건설을 위한 군정 수립·조정 소득 3만불 시대의 경제기반 구축을 위한 자원의 효율적 배분 공직사회의 투명성 제고와 불필요한 각종규제 폐지·완화로 서비스형 지방정부 실현 적극적 홍보 마케팅 추진으로 관광객 700만 시대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책기획

김천균 담당이 정책기획업무 전반을 관할하며 전인섭·정미경·김예진·김병훈 주무관과 팀을 이뤄 시책, 생활권 사업, 평가업무, 심사분석, 제안제도, 군수 지시사항, 행정자료실 운영 등 업무를 보고 있다.

담양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종합적인 관리체계를 마련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담양군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실천계획을 수립하고자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운영한다.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기본계획의 수립과 평가, 환류를 담은 담양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를 제정했다.

조례에 따라 군정 주요시책 발굴에 대한 사항은 상·하반기 각 1회씩 자치·사회·경제·환경 4개 분과 31명이 참여하는 전체회의의 자문을 받아야 한다.

이밖에도 담양군 지속가능발전목표들과 관련된 지표의 수정·보완을 위해 자치기반·경제기반·사회기반·생태기반 분과를 연간 2회 운영하고,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자 주민설명회도 연 1회를 개최한다.

 

예산

제성현 담당을 중심으로 김현중·양새이·조민정 주무관, 김영란 실무원이 예산편성, 보통·특별교부세, 재정분석, 국도비지원 건의, 중기지방재정계획, 투자심사, 주민참여예산, 재정집행, 예산의 집계와 배정 등 사무를 처리하고 있다.

재정분권에 따라 국세와 지방세 비율이 82에서 64로 조정되고, 앞으로 3년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사업의 지방이양분에 대한 광역자치단체의 편성권이 강화되는 것에 대비한 선제적 재원확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지난 1월 국도비사업 발굴 보고회를 통해 지역의 성장동력 마련과 담양군의 분야별 역점시책을 추진하기 위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중앙부처와 전남도로 나눠 각각의 재원을 마련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국고예산은 일반회계사업과 공모사업을 적극 신청하면서 정부예산 편성순기에 맞춰 중앙부처를 방문해 확보하고, 도비는 전남도 중점시책과 연계한 군 현안사업 위주로 개별 사업국들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또 보통교부세는 산정통계자료 관리를 강화해 증액시켜 나가고, 특별교부세는 중앙부처 방문과 전략적인 확보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법무감사

백영미 담당과 조장훈·박상범·이동호·조은주·전민영·이산하 주무관이 호흡을 맞춰 감사, 계약심사, 생태도시 가이드라인 심사, 행정 심판 및 소송, 법제업무지원 , 상급기관 감사 수감 및 처분, 규제개혁, 청렴, 국민권익위(고충민원), 공직감찰 및 조사·감사업무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혁신형 지방정부의 정책사업과 현안, 관심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의 일환으로 적극적인 행정체계수립을 추진한다.

지난달 적극행정 실행계획의 수립과 우수공무원 선발 등을 담은 담양군 적극행정 운영조례를 제정했다.

또 군수 지시사항, 주요 현안 및 대규모 예산사업에 대한 심사분석, 2020년 주요업무 세부추진계획 진행상황,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과 주민불편신고 민원, 언론·민원 등을 통해 제기된 문제사업에 대한 정책감사도 수시로 추진한다.

 

홍보

임순미 담당을 중심으로 신정환 주무관, 장기선·하은혜·이륭 실무원이 의기투합해 군정홍보, 홍보(관광)정책 평가, 보도자료 작성 및 배포, 담양이미지통합사업(CIP) 관련 업무, 정기간행물 관리 등을 추진하고 있다.

뉴미디어 시대를 맞아 다양한 홍보채널을 활용해 주민과 관광객에게 시기적절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콘텐츠 중심의 상시 군정 홍보체계를 구축한다.

보다 빠른 현장소식과 포토뉴스, 동영상을 전달하기 위해 기존의 군정뉴스채널을 현장소식으로 개편해 담양군 홈페이지에 게재한다.

또 주당 1~2회 군정 홍보 콘텐츠를 발굴·제작해 대중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군민과 공직자가 참여하는 SNS 홍보단을 운영하며, 유튜브·블로그·인스타그램 계정을 활성화시켜 팔로워나 구독자들과 실시간 양방향 소통을 통해 주요 이슈들에 대해 빠르게 대응한다.

신문, 티비 등 전통매체와 온라인 매체를 통한 홍보마케팅은 물론 공항과 KTX·전철역 등 다중이용시설을 활용한 홍보에도 노력하며, 주민과 마을의 소소한 소식을 전하는 담양소식지도 확대 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