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공백 최소화, 개학준비 착실히 하자”-담양교육지원청, 긴급 교감회의·지역아동센터협의회 개최
“학습공백 최소화, 개학준비 착실히 하자”-담양교육지원청, 긴급 교감회의·지역아동센터협의회 개최
  • 윤은순기자
  • 승인 2020.03.2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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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초··고 긴급 교감회의와 지역아동센터협의회를 열어 초··3차 개학 연기에 따른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교감 회의에서는 초·중등 학습 지원과 교원 복무, 학생 생활지도에 대한 지침을 전달했다.

또한 온라인 학습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개학 연기로 인한 학습결손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등 방역물품 비축으로 안전한 개학 준비를 당부했다.

관내 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서는 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126명의 학생들에 대한 감염병 예방과 안전한 돌봄 실시, 학습공백 방지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담양청은 온라인 학습에 대비하도록 보유 스마트 기기를 지역아동센터에 대여해주고, 놀이나 학습에 사용할 수 있는 보드게임 자료를 구입해 지역아동센터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정희 교육장은 “3차 개학 연기에 따른 학습공백을 방지하고, 개학준비를 착실히 하는 것이 교사와 관리자의 책무라면서 지역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해 위기를 극복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