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2020년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군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4월 6일까지 산정지가 검증작업을 통해 2020년 국세와 지방세, 개발부담금 및 각종 사용료 등의 부과기준이 되는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게 된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대상필지는 사유지 15만973필지, 국·공유지 2만6천981필지 등 총 17만7천954필지다.
지가산정은 용도지역·토지이용상황 등 조사항목을 점검하고 현장 조사, 토지(임야)대장·건축물대장 등 각종 공부조사, 지가현황 도면을 활용한 조사로 이뤄진다,
군은 지가산정 관련 조사가 마무리되면 해당 필지의 주인에게 공문을 발송해 다음달 14일부터 5월 8일까지 지가열람 및 의견제출을 받게 된다.
이후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열어 5월 29일에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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