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귀농·귀촌인 안정적인 정착 도와준다
담양군, 귀농·귀촌인 안정적인 정착 도와준다
  • 김정주기자
  • 승인 2020.03.17 17: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귀농인 농가주택 수리비 등 4개 사업 신청자 모집

 

담양군이 귀농 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

담양군은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농가주택 수리비, 귀농인 선도농가 멘토링 지원, 귀농·귀촌인 이웃주민 초청행사, 귀농·귀촌인 재능기부활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19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 귀농·귀촌상담센터에서 4개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군은 195411일 이후 출생자로서 담양군 농촌지역 전입일로부터 만 7년이 경과하지 않은 세대주로서 담양에 실제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세대에게 노후화된 농가주택의 보수를 지원하는 귀농인농가주택수리비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또 전입일 기준으로 영농을 목적으로 이주한 5년 이내 귀농인 또는 만 40세 미만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귀농인 선도농가 멘토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귀농하고자 하는 작목에 대해 지역선도농가에서 실습교육을 받으며, 매월 최대 80만원의 교육훈련비를 5개월간 지원한다.

아울러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의 상호 교류 증진을 위해 귀농·귀촌인의 이웃주민 초청 화합행사 비용을 60만원씩 총 10세대에게 선착순으로 지원하는 귀농·귀촌인 이웃주민 초청행사 지원사업을 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귀농·귀촌인이 보유하고 있는 마을벽화그리기, 영정·가족사진촬영, 집수리, 미용 등 재능을 마을이나 단체에 기부하기 위한 활동비용을 세대당 100만원씩 지원하는 지역재능기부활동 지원사업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