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이 학교 안팎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발로 뛰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가정에서 생활하고 있는 학생들이 손쉽게 온라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전남 e-학습터를 활용한 가정학습 시간표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또한 개학이 3주 연기됨에 따라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긴급돌봄에 보낼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특히 이정희 교육장이 직접 학원을 찾아가 방역 상태 등을 점검하고 휴원을 적극 권고해 12일 현재 관내 학원·교습소 16개소 중 15곳의 휴원을 이끌어냈다.
지난 11일 오후에는 지역사회연합 학생생활지원단과 함께 담양 읍내 PC방, 오락실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위생수칙 준수를 안내했다.
이정희교육장은 “휴업 기간 중에도 학교 안팎으로 학생 안전 및 학업 공백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가 지난 후 학생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학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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