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보건소, ‘코로나19 대응’ 긴급협의회
담양교육지원청·보건소, ‘코로나19 대응’ 긴급협의회
  • 윤은순기자
  • 승인 2020.03.0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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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교육지원청과 담양군보건소가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한 긴급 협의회를 가졌다.

지난 4일 담양군 보건소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박오순 교육지원과장, 김순복 보건소장, 남우주 감염병관리담당을 비롯한 보건소 관계자가 함께했다.

교육지원청과 보건소는 이날 개학을 앞두고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19 감염증 예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담양청과 보건소는 지난 2018학생 건강증진과 건강한 학교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에 상호 협력하고 있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담양군보건소는 코로나19 대응 선별진료소를 설치 운영하고, 유증상자 신고 시 필요한 진료를 즉각 실시할 수 있도록 대응하고 있다일선 학교와 교육지원청에서도 긴밀한 연락체계를 유지해 코로나19 조기발견을 통해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박오순 교육지원과장은 담양청에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3일부터 상황종료 시까지 대책본부를 설치해 24시간 비상 근무체제로 학교와 상시보고체계를 구축하는 등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국가적 위기 상황을 잘 극복하기 위해 지역 기관과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