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천지 신도 코로나19 확진…전국 확산 우려
담양군지역교회연합회(회장 이상국 금성남부교회 목사)가 제17회 나라와 담양군, 교회를 위한 기도회를 전격 취소했다.
담양군지역교회연합회는 대구 신천지교회를 다녀온 광주 신도 3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되고 이들이 창평에 소재한 음식점을 다녀간 것으로 알려지는 등 코로나 19가 전국으로 확산될 우려가 커지자 이같이 결정했다.
이상국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오는 3월1일 담양행복한교회에서 예정됐던 기도회를 취소한다”며 “지역사회와 교회성도들이 착오를 겪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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