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담빛예술창고 2관 건축
담양군, 담빛예술창고 2관 건축
  • 김정주기자
  • 승인 2020.02.1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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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관방제림 변천과정 담을 아카이브·전시관 조성

 

관방제림과 담양읍 일대의 변천과정을 방문객들에 알려주는 시설이 설치된다.

담양군은 25억원을 들여 담양읍 객사리 담빛예술창고 옆에 담빛예술창고 2(가칭)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8월 완공될 이 시설은 510규모의 2층 구조로 유물과 소품, 사진, 영상 등을 이용해 담양읍과 관방제림 일대의 변천과정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아카이브관, 전시와 체험공간, 조경시설로 이뤄진다.

1층에는 전시공간과 담양의 역사자료와 유물을 전시하는 아카이브관, 야외 공간 확장형의 휴게 공간이, 2층에는 역사자료실·세미나실·운영사무실이 들어선다.

이를 위해 담양군은 문화재단과 외부전문가 등과 전시와 체험공간 조성에 필요한 디자인을 협의해 7월까지 개관전 준비를 마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담빛예술창고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2관을 계획하게 됐다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담빛예술창고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