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월산초 61~65회 ‘우리회’, 후배사랑 장학금
담양 월산초 61~65회 ‘우리회’, 후배사랑 장학금
  • 김정주기자
  • 승인 2020.02.1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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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산초 61~65회 졸업생 모임 우리회(회장 한상종, 총무 김영훈)가 모교에 5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모교사랑을 실천했다.

십시일반으로 기금을 마련한 회원들은 코로나19로 외부인의 학교출입이 통제되는 상황을 감안해 학교를 방문하지 않고 후배들을 위한 일에 써 달라는 뜻과 함께 온라인으로 송금했다.

월산초교(교장 유삼순)는 우리회의 50만원과 총동문회 등 다른 단체들이 희사한 기탁금을 모아 졸업생 6명에게 지급했다.

한상종 회장은 비록 작지만 후배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후배들이 나중에 사회인이 되더라도 모교에 대한 지속적인 애정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회는 학생수가 줄어드는 안타까운 상황을 개선하고 모교발전을 위한 뜻 있는 일을 해보자는 취지로 결성됐다.

경향 각지에서 활동하는 22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모교에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