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축협이 8억3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
축협은 경제사업에서 537억1천만여원의 매출을 올려 2018년 442억9천만여원 대비 94억2천만원(21.3%)의 신장을 기록했다.
신용사업에서도 예수금이 1천95억2천만여원의 평잔으로 2018년의 1천48억5천만여원보다 46억7천만여원이 증가했으며, 대출금도 886억5천만여원으로 전년 대비 59억5천만여원이 신장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도사업을 통해 대숲맑은 한우 명품브랜드화를 위한 거세장려금 3천100만원, 품질고급화 장려금 2억2천500만원, TMR사료 자동급여기 설치 지원 2천만원, 영농도우미 96농가 1천400만원을 조합원들에게 지원했다.
또 조합원 자녀장학금 2천380만원, 조합원 건강검진 410만원을 지원하고 한우개량단지, 쇠고기생산 이력제, 공동방제단, 축산관련 종사자 교육기관을 운영했다.
자기자본 확충에도 노력해 출자금 48억4천600만원을 달성했으며, 대숲맑은 생균제 고초균 3천644포를 판매했다.
경제사업에서는 2만3천428톤의 배합사료를 판매해 1포당 300원의 이용고배당금으로 4천800만원을 지급하고, 사업준비금으로 1억7천만원을 적립했다.
하나로마트는 34억2천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축협한우전문식당은 신매뉴 개발과 서비스 개선으로 행사를 원활히 치를 수 있도록 변모하고 있다.
신용·공제부문에서는 예수금 1천137억원, 상호금융대출 891억원, 정책자금대출 177억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경영개선을 위해 신용대손충당금 117%, 일반 대손충당금 152%를 비롯 각종 적립금과 충당금을 법정기준 이상으로 적립하는 성과를 거뒀다.
강종문 조합장은 “조합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전이용 덕분에 8억300만원의 실질순이익을 거둬 특별명예퇴직급여 9천만원 적립과 법인세 8천만원 납부, 4.27%의 출자배당을 할 수 있었다”며 “내실 있는 운영으로 조합원들에게 보다 많은 실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