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농협은 지난해 5억1천7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둬 이용고배당 1억5천만원, 출자배당금 1억1천700만원을 지급했다.
교육지원사업에서는 영농자재 지원, 농약 할인판매,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지원, 농산물 재배기술 및 사업활성화 교육, 핵심작목 전문가 초빙 기술교육, 선진지 견학과 조합원 해외연수, 조합원 자녀 장학금, 원로조합원에 김치나누기, 문화복지사업 등으로 3억5천170만원을 집행했다.
판매사업에서는 기후변화와 태풍 등의 악재에도 딸기 76억2천900만원, 풋고추 9억1천500만원, 토마토 16억5천100만원, 블루베리 5억4천300만원, 사과대추 7천700만원, 공공비축미 위촉판매 7억800만원, 매취사업(수박 마늘 등) 6천200만원, 기타 2억1천800만원 등 118억300만원의 성과를 거뒀다.
구매사업으로는 비료 7억7천800만원, 농약 4억9천800만원, 유류 21억8천700만원, 사료 3천300만원, 일반자재 13억4천200만원, 농기계 900만원, 수탁구매 5천100만원 등으로 48억9천800만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하나로마트 사업은 신선제품과 정육 등 다양한 품목 취급과 조합원의 적극적인 이용, 소량 생필품의도 직접 배달로 9억6천300만원의 성과를 냈다.
보험사업은 보험사업 수입 수수료 3억3천900만원 달성과 농작업 사고보험금 58건에 4억9천만여원을 지급해 농작업 사고 피해농업인들에게 버팀목이 됐다.
신용사업에서는 전년대비 72억원이 순증한 648억2천만원의 예수금과 92억3천만원이 증가한 665억1천만여원의 대출금 실적을 거양했다.
박요진 조합장은 “2020년에는 농가소득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로컬푸드 직매장이 하반기에 오픈 된다”며 “조합농가의 실질 소득성장과 영농환경 개선과 지원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