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농협, 예수금 70억여원 순증 500억원 달성
무정농협, 예수금 70억여원 순증 500억원 달성
  • 조 복기자 /박상국 무정담당기자
  • 승인 2020.02.07 13: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정농협은 20193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둬 이용고배당 11천만원, 출자배당금 7500만원을 지급했다.

교육지원사업에서는 대숲연합사업단 등 시설원예 농가에 영농자재 지원,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지원, 선진지 견학과 조합원 해외연수, 조합원 자녀 장학금, 노래교실·취미활동 지원, 김장김치나누기, 원로조합원 생신 찾아드리기 운동과 조합원 복지증진 등으로 34900만원을 집행했다.

구매사업으로는 영농자재 적기공급과 조합원의 농약구매 20% 할인판매 등으로 전년대비 9900만원 성장한 413천만여원의 실적을 올렸다. 또한 육묘 17천여상자를 생산해 영세수도작 농가의 노동력 부담을 경감시켜 줬다.

판매사업에서는 방울토마토, 딸기, 메론 등 수탁판매로 1115천만여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15414가마(40)의 벼를 전량수매하고 벼출하장려금 3100만원을 지원했다.

조합원의 물류비 및 노동력 절감에 일조한 택배사업은 지난해 5천여건의 물량을 소화하며 2년째 각광받고 있다.

마트사업은 소형마트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꼭 필요한 생필품을 구비해 구입편의와 값싼 공급으로 2900만원 성장한 72400만원의 성과를 냈다.

보험사업은 사고나 질병, 원예시설재해 주택화재 등으로 163316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했으며, 3차례 태풍으로 피해를 본 178 수도작 농가에 23300만원의 풍수해 보험금이 지급해 농가소득보전에 보탬을 줬다.

신용사업에서는 전년대비 705600만원이 순증한 5124800만원의 예수금과 3638천만여원의 대출금 실적을 거양했다.

자기자본 증대운동 추진으로 출자금 56천만여원을 조성해 총 자기자본 521천만원으로 각종 사업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를 냈다.

엄정균조합장은 여러 악조건속에서도 조합이 하나로 뭉쳐 225억원의 사업량과 3억이 넘는 순이익을 냈다“2020년은 조합농가의 실질 소득성장과 영농환경 개선과 지원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