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농협(양용호 조합장)은 3억8천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둬 이용고배당 1억1천500만원, 출자배당금 8천400만원을 지급했다.
교육지원사업에서는 토지개량제 살포지원, 선진지견학 및 전문가 현장교육 지원, 딸기 출하수수료 환원, 시설원예농가 뿌리생 지원, 농약 할인판매, 경로당 연료대 지급, 조합원 건강검진, 벼 장려금 등으로 3억3천400만원을 지원했다.
구매사업에서는 각종 영농자재 적기 공급, 농약 20% 할인판매, 고령 및 부녀농가에 비료 현지공급사업을 전개했다.
유류 7억4천100만원, 농약 4억3천500만원, 사료 4천400만원, 비료 5억9천500만원, 농용자재 7억8천100만원, 농기계 4천200만원 등 26억3천8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판매사업에서는 딸기, 멜론 등 수탁판매 84억8천900만원, 공공비축수매 등 위촉사업 10억4천200만원, 매취사업 14억9천만원, 택배 1천800만원으로 전년대비 13.2% 성장한 10억3천900만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하나로 마트사업은 정육코너 4억2천만여원을 포함해 23억5천700만원의 성과를 냈다.
RPC사업은 대형 유통업체 및 학교급식 납품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판로구축, 9년 연속 전남 10대 브랜드쌀 선정 등에 힘입어 대숲맑은 쌀의 판매량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제품매출 140억여원, 기타매출 1억8천만여원 등 총 141억 9천만여원의 실적을 거뒀다.
보험사업은 사고나 질병, 농작물 태풍피해 등으로 402건 9억6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했으며, 벼 보험금으로 205명에 3억9천300만원을 지급했다.
신용사업에서는 510억1천300만원의 예수금과 406억9천200만원의 대출금 실적을 거양했다.
양용호조합장은 “대숲맑은 쌀의 판매가 신장되고, 지난해 411억여원의 사업량과 3억이 넘는 순이익을 냈다”며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RPC 통합을 슬기롭게 잘 견인하고, 조합농가의 실질 소득성장과 영농환경 개선과 지원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