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서농협은 지난해 전년대비 1천300만원이 증가한 6억5천4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
조합원에게 출자배당 1억7천700만원(3.99%)과 이용고배당 1억7천만원을 지급하고 사업준비금 1억8천만원, 법정적립금 1억원을 적립했다.
교육지원사업은 영농지원사업비 3억1천800만원, 영농지도사업비 1억200만원, 생활지도사업비 4천400만원, 교육사업 및 홍보선전사업비 6천400만원, 복지지원사업비 7천800만원 등 6억400만원을 집행했다.
540억원의 실적을 거둔 경제사업 가운데 구매사업은 비료 9억6천600만원, 농약 7억2천700만원, 유류 24억5천800만원, 일반자재 8억4천300만원 등 54억9천300만원의 실적을 거양했다.
판매사업은 농가 생산량 감소와 농산물 출하 가격의 급격한 하락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수탁매출 54억9천900만원, 위촉판매 11억3천500만원, 일반매출 14억7천400원으로 총 81억800만원의 실적을 거뒀다.
신용사업은 신규대출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전년대비 62억200만원 성장한 784억4천200만원의 대출금과 전년대비 127억6천원이 성장한 972억5천700만원의 예수금을 기록했다.
보험사업은 보험료 41억2천900만원, 보험수수료 4억4천500만원의 사업실적을 거뒀다.
사고나 질병 등 579건에 10억4천만원의 보험금을, 벼재해 301농가에 4억9천만여원의 재해보험금을 지급했다.
고서로컬푸드는 인근 로컬매장 개점이란 악재에도 다양한 농산물과 쾌적한 쇼핑환경 제공을 통한 신규고객 유치로 주변 로컬매장들과의 치열한 경쟁에 슬기롭게 대비해 91억8천300만원의 매출실적을 올렸다.
최창기 조합장은 “실질적인 소득이 조합원들에게 돌아가도록 적재적소에 필요한 상담과 컨설팅을 추진하고 각종 사업과 영농지원 활동을 알차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