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700여 새마을지도자 및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한 해 국가적으로도 크고 작은 일들이 많은 다사다난했던 한해였지만 중요한 것은 우리 내부의 ‘화합’과 ‘실력’입니다. 내부가 갈라져서는 될 일도 안 되고, 실력이 없으면 그 누구도 우리의 선의를 존중하지 않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새마을지도자를 ‘공무원증 없는 헌신적인 공직자’로 격려하며, 새마을운동이 ‘생명·평화·공경운동으로 대전환해 다시 한 번 국민의 마음을 모아주기’를 당부했습니다.

올해에도 담양군새마을 가족들은 당면한 여러 문제를 해결하고 우리의 활동영역을 넓히면서, 스스로(자조) 함께(협동) 부지런히 일할 것(근면)을 다짐하면서, 생명살림·평화나눔·공경문화운동으로 새로운 문명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군민과 함께하겠습니다.

앞으로도 환경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면서 봉사하는 생활로 올 한 해를 시작하겠습니다.

경자년 새해를 맞이해 담양군민과 새마을가족 여러분 만사형통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