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재향군인회 제61차 정기총회-“안보의 최후 보루 역할에 더욱 충실하자”
담양군재향군인회 제61차 정기총회-“안보의 최후 보루 역할에 더욱 충실하자”
  • 김정주기자
  • 승인 2020.01.1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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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적인 활동과 지역사회 봉사로 향군발전에 기여한 정평기 이사가 중앙회장상을, 김이순 여성회 창평면회장이 광주전남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담양군재향군인회(회장 김진호)61차 정기총회를 열고 안보의 최후 보루로서의 역할에 더욱 충실할 것을 다짐했다.

지난 14일 향군회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는 최형식 군수, 김정오 의장, 최용호 의원, 최화삼 담양새마을금고 이사장, 김지원 6·25참전유공자회장, 정무중 광주·전남재향군인회 해병 부회장이 자리를 함께 하며 회갑을 맞은 담양군재향군인회의 발전을 축원했다.

또 담양군회 문영철·고광택·윤재욱·조하영 역대회장과 김병기 고문, 김경열·이태선·이광재 부회장, 신임 박재견(봉산박근석(수북) 면회장, 추인순 여성회장과 오춘자·김성복·배경자·유명자 부회장이 참석해 61번째 정기총회를 자축했다.

모범적인 활동과 지역사회 봉사로 향군발전에 기여한 정평기 이사가 중앙회장상을, 김이순 여성회 창평면회장이 광주전남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진호 회장은 대회사에서 어지러운 국제정세와 어려운 정치·경제상황에서도 이념과 세대를 떠나 안보역량을 결집해 나가는데 향군이 앞장서야 한다우리 모두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안보의 최후 보루로서의 역할과 소임을 다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최형식 군수는 축사를 통해 향군을 잘 지키고 힘차게 이끌어준 김진호 회장과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전쟁방지와 국방강화, 남북간 자주적 대화를 통한 화해분위기 조성에 향군이 큰 원동력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오 의장은 향군이 지역안보의 버팀목이자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단체로 거듭 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