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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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리=조 복기자
  • 승인 2020.01.1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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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산악회(회장 신동호, 총무 조동제)=지난 12일 축협회관 3층 소회의실에서 제27회 정기총회 및 제15·16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9년 산행 결산 및 감사보고를 진행하고 신임회장으로 추대된 신동호 회장을 비롯한 부회장과 차기 임원진 소개 후 회원들이 식사를 즐겼다.

신 회장을 도와 2년간 산악회를 이끌 임원진은 부회장에 이재활씨, 기획이사 김영진씨, 총무이사 조동제씨, 재무이사 윤순호씨, 감사에 이노봉·김상곤씨가 함께한다.

신동호 신임회장은 “30년을 이어온 담양산악회의 전통을 이어 담양을 대표하는 산악회의 위상을 정립하고 회원화합과 안전한 산행을 최우선으로 산악회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용추산악회(회장 허두업, 총무 김원택)=회원 54명은 지난 12111차 산행지로 경남 함안의 방어산을 올랐다.

산행은 큰골삼거리 주차장을 출발해 관음사, 매봉들 삼거리, 마당바위, 방어산(530m)정상에 오른 뒤 마애불 삼거리, 주차장으로 회귀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허두업 신임회장은 정기적인 산행을 통해 화합하고 활성화된 산악회가 되도록 회원들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임 집행부에는 고문단에 주학술·서장석·조동준·김태동·강성남·이기호·임남주·김정상·박원길·배정수·노상호·이종호씨, 산행이사에 윤기동·김재욱·신봉렬·배정민·전혜경·윤윤남씨, 부회장에 심귀자씨, 산행대장에 이한영씨, 총무에 김원택·박경희씨 등이 포진했다.

 

 

고서죽향산악회(회장 최용기, 총무 조장식)=회원 20명은 지난 12일 고창과 장성의 경계인 문수산(621.6m 축령산, 청량산)을 다녀왔다.

고창을 찾은 일행은 문수사와 단풍나무숲, 문수계곡 등을 거닐며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문수산의 매력을 맛봤다.

새롭게 구성된 고서죽향산악회는 회장 최용기씨, 부회장 조대석씨, 산행이사 문성수씨, 총무 조장식씨, 감사 박만서씨로 구성됐다.

최용기 신임회장은 회원들의 화합과 친목을 강화하고, 재미있고 건강한 산행코스를 개발해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군청산악회(회장 신성호, 총무 정형석)=40여명이 지난 18일 장성호 수변길(7.8)을 걸었다.

장성댐휴게소 주차장을 출발해 전망데크, 출렁다리, 용곡마을, 수성마을을 경유하는 코스를 트레킹했다.

수변길을 걸은 뒤 보트로 장성호 물결을 가르며 산행피로를 풀었다.

 

비봉산악회(회장 김성택, 총무 한권주)=회원 30여명은 지난 18일 나주 다시면의 백룡산을 찾았다.

산행은 백동마을을 출발 벽룡저수지, 들머리, 능선길, 백룡산(347m) 정상을 찍고 팔각정, 정도전유배지표지판을 돌아 백동마을로 걷는 코스를 산행했다.

송림이 매력적인 산길을 걷고 유배당했던 정도전의 유적도 보고 문평 일대의 너른 평야를 내려다보며 산행을 즐겼다.

 

재경담양군향우산악회(회장 신동원, 한길선 산악대장)=지난 19100여명이 아차산 신년산행에 참여했다.

산행은 광나루역 1번출구 농협 앞을 출발해 생태공원, 대성암, 아차산, 고구려정, 아차산역 5번출구로 이어지는 코스로 이뤄졌다.

산행 뒤에는 옛골토성에서 이성백 재경담양군향우회장을 비롯한 읍·면 회장단과 함께 새해 덕담을 나누며 뒤풀이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