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표씨, 고서면농업경영인회장 취임
홍인표씨, 고서면농업경영인회장 취임
  • /조 복기자·조충현 고서담당기자
  • 승인 2020.01.1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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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표 초록돼지 대표가 고서면농업경영인회장에 취임했다.

고서면농업경영인회(회장 김간식)는 지난달 20일 고서문예회관에서 김정오 군의장, 김기성 도의원, 김성석·최용호 군의원, 윤재현 농정과장, 강성령 면장을 비롯 회원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17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홍인표 회장과 함께 2년간 농업경영인회를 이끌 임원진에는 부회장 이기섭·원태준씨가, 총무 김순영씨, 총무차장 조영걸씨, 재무 유남렬씨, 서기 김순철씨, 감사 김병섭·김간식씨가 포진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4년간 고서경영인회를 이끈 김간식 이임회장이 재직기념패와 공로패를 받았다.

또 고서경영인회 사업과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로 모범을 보인 고영천·박남철 회원이 우수회원 표창장을 수상했다.

홍인표 회장은 고서면농업경영인회 부회장을  비롯 고서면문화체육회와 고서면주민자치회 부회장, 증암봉사회 회원으로 활동하는 등 지역봉사에 앞장서 왔으며, ‘초록돼지라는 브랜드로 전국에 흑돼지를 생산·유통하고 있다.

한편 고서면경영인회는 논두렁 조성, 규산질 살포, 영세고령농가 공동방제, 공공비축미 하역 도우미사업 등을 펼치고 있으며 고서초·중학교 장학금, 연말 불우이웃돕기, 로컬푸드 김장담그기와 독거노인 김장나눔행사를 추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