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성전기·담양이웃사랑회 각 1천만원 성금 기탁
태성전기·담양이웃사랑회 각 1천만원 성금 기탁
  • 윤은순기자
  • 승인 2020.01.1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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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앞두고 담양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태성전기 신국수 대표와 담양이웃사랑회(회장 현수호)가 각 1천만원의 이웃돕기성금을 담양군에 기탁했다.

금성공단에 위치한 태성전기()는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연구개발을 통해 신기술·신공법으로 냉장고, 에어컨, 냉동기 등 냉동 사이클용 제품 가공기술이 우수해 세계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우량기업이다.

1995년에 결성된 담양이웃사랑회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현재까지 105가구, 7700만여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현수호 회장은 큰 돈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뜻이 모아진 성금이라며 저소득 모범 청소년과 소외계층 10가정에 각각 100만원씩 전달해달라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관내 저소득층에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