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토론회·마을단위 자치회 구성 높은 평가
담양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혁신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자율혁신, △혁신성과,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등 3대 항목 14개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담양군은 민선7기와 함께 자치와 혁신을 기반으로 주민들이 일상에서 혁신을 체감할 수 있도록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행정안전부로부터 2020년 특별교부세 5천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다.
군은 △문화생태도시 사업 △담양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죽녹원의 지방정원 등록 △자치농정 실현을 위한 기틀 마련 등 다양한 혁신 정책을 추진해왔다.
2020년에도 소통과 혁신에 군정 역량을 집중해 군정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주민이 주체가 돼 지역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지역발전토론회를 운영하고 전국 최초로 마을단위 자치회를 구성하는 등 주민의 권한을 보호하고 참여를 확대시켜온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중심이 되는 담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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