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청소년문화의집 건립 공사 착수-담양군, 문화회관 주변 공영주차장 이용 협조 당부
6일부터 청소년문화의집 건립 공사 착수-담양군, 문화회관 주변 공영주차장 이용 협조 당부
  • 김정주기자
  • 승인 2019.12.3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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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이 청소년문화의집 건축과 관련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군은 오는 6일부터 담양문화회관 주차장 부지에서 담양군 청소년문화의집 건축공사가 시작됨에 따라 문화회관 주차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공문을 보내 대체 주차장을 이용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주민들은 청소년문화의집이 완공되는 연말까지 에스엠식자재마트 옆 세계맥주 옆 12일 포장마차 뒤편에 각각 조성된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문화의집은 관내 청소년들의 건전한 활동공간과 주민을 위한 문화·학습공간을 마련하고자 추진되는 것이라며 다소 불편이 따르더라도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 청소년문화의집은 60억원(국비 312천만원)이 투입돼 문화회관과 삼정회관 사이 주차장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건평 2900규모로 건립된다.

1층에는 영화관, 북카페, 로비가 마련된다.

2층에는 사무실, 체력단련실, DVD감상실, 코인노래방, 유튜브 제작실, 댄스·밴드연습실이 들어선다.

3층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교육실, 다목적강당, 도서실, 사무공간, 프로그램실이 설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