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나눔후원회(회장 이순기)는 구랍 23일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2019 행복나눔콘서트’를 개최했다.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지역주민들과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 위해 마련된 행복나눔콘서트 행사에는 최형식 군수, 김정오 군의장을 비롯한 지역민과 회원 등 300여명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건전댄스, 포크댄스, 꼬마산타 댄스, 통기타그룹 리오몬따냐의 연주, 부채춤, 아카펠라 등의 다채로운 공연들로 꾸며져 참석자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청운푸드, 담양농협 하나로마트, 수북농협 로컬푸드, 정우기계, 유정푸드, 소망조립식, 담빛실버대학 등 후원으로 푸짐한 경품을 나눠줘 행사를 뜻깊게 했다.

최형식 군수는 “행복을 나누는 문화가 더 확산돼 훈훈한 지역이 됐으면 좋겠다”며 “연말을 의미 있고, 건강하게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기 회장은 “기쁜나눔후원회는 담양 관내 학교와 노인대학에 장학금을 후원하고 문화공연 관람, 결손·저소득층 자녀 후원, 실버대학 지원 등 지역사회 기부문화 형성과 담양군민과 나눔의 행복을 함께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기쁜나눔후원회는 우리 지역사회에서 꿈꾸는 청소년들의 디딤돌이 되고,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행복을 나누기 위해 2019년 설립됐다.

/조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