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대금·피리·가야금 수강생 31일까지 모집
담양군, 대금·피리·가야금 수강생 31일까지 모집
  • 조 복기자
  • 승인 2019.12.2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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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이 오는 31일까지 내년도 악기 연주자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연주자 양성과정은 대금·피리·가야금 등이며, 담양에 주소를 둔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대금·피리 과정 희망자는 악기를 본인이 준비해야 하며, 가야금 과정 희망자는 허무 명예공인으로부터 기증받은 가야금을 이용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연주자 양성과정에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신청서를 작성해 담양군청 자치행정과 인문학교육부서에 방문접수 또는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서 제출하면 된다.

담양군은 2014년부터 대나무악기 연주자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허무 공예명인으로부터 가야금 22대를 기증받아 대금·피리와 함께 가야금 연주자과정을 운영했다.

군 관계자는 일상생활에 활기와 즐거움을 더해줄 악기 연주자 양성과정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