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서면에 이어지는 한파 녹이는 기부 행렬
고서면에 이어지는 한파 녹이는 기부 행렬
  • 조충현·장진이 고서담당기자
  • 승인 2019.12.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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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라이온스클럽 300만원
고서농업경영인회 쌀 32포

 

고서면에서 한파를 녹이는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국제라이온스 355B-1 지구조선라이온스클럽(회장 이창수)는 최근 동절기를 맞아 저소득층을 위해 성금 300만원을 고서면에 기탁했다.

고서농업경영인회(회장 김간식)도 겨울나기에 필요한 양곡을 경로당 등지에 전해달라며 170만원 상당의 백미 32포를 쾌척했다.

이창수 조선LC  회장과 김간식 고서농업경영인회 회장은 추운 겨울철에 이웃들과 온기를 나눌 수 있어 기쁘다앞으로도 매년 기부행렬에 동참하겠다고 약속했다.

고서면은 기부받은 성금으로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 4가구에 보일러를 교체해주고, 기탁 받은 백미로 지역 내 경로당 어르신들의 겨울식량으로 사용토록 할 예정이다.

강성령 고서면장은 같이의 가치는 함께할 때 비로소 빛이 난다나눔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